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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파리에서 열린 이더리움 커뮤니티 콘퍼런스에서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의 향후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의 계획에는 이더리움의 보안성, 안정성, 그리고 탈중앙화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다음은 발전을 위한 그의 여섯 가지 비전입니다.
1. 머지가 끝나면 이더리움은 55% 정도 완성될 것입니다.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의 완공 단계를 비트코인에 빗대어 설명했습니다.
(여기서 비트코인이 80% 정도 완성됐다고 표현했습니다.)
2. 이더리움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리를 잡아야 할 것입니다.
그는 EIP-1559와 지분 증명으로의 전환과 같은 많은 변화들이 일어났었고 일어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이 변화의 속도들이 비교적 줄어들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이더리움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기술을 선보이는 것보다는 시스템적으로 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이더리움의 안정성을 강조했습니다.
3. 필요 이상의 가상 머신 사용을 지양해야 합니다.
비탈릭 부테린은 SNARKs와 같은 기술에 너무 의존하는 것에 대하여 불안감을 표시했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더리움이 너무 복잡해져서 한 사람이 모든 프로토콜을 이해하지 못할 수준으로 변질된다면 매우 위험할 것이라고도 언급했습니다.
4. 복잡성을 늘리는 것보다 탈중앙화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 비탈릭은 사용 편하고 큰 사양이 필요하지 않은 수준의 노드를 개발하여, 콘센서스 레이어와 같은 작동 분야들과 노드들이 편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적화를 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내비쳤습니다.
5. 양자 컴퓨터를 대적할 새로운 암호화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는 양자 컴퓨터가 생길 상황을 대비해서 이를 대적할 암호화 기술이 필요하다고 서술했습니다.
양자 컴퓨터가 가진 처리 능력 속도로는 비트코인은 물론 이더리움까지 해킹하고 위변조가 가능한 수준이라 그에 맞춰서 암호학이 진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6. 지분 증명 방식으로의 전환은 이더리움에게 큰 호재가 될 것입니다.
비탈릭은 작업 증명 방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이더리움 클래식 (ETC)를 대안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 주는 반면에, 이더리움의 지분 증명 방식으로의 전환에 초점을 두고 강연을 했습니다. 빠른 처리 속도, 친환경 적인 메커니즘 등 이더리움이 새로이 갈 길에 대한 긍정적인 비전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최근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을 포함한 암호화폐의 급등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갑작스러운 상승에는 분명 뉴욕증시와 금리에 의한 영향도 있겠지만, 이더리움이 9월에 앞두고 있는 머지를 통해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갈 비탈릭에 대한 신뢰임에도 분명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정말 기대가 되는 종목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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